티트리트 여우티 팥호박차 구입해서 먹어본 후기

다이어트 하는 친구가 팥호박차를 마시는데 호박차가 자주 붓는 사람들한테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구요. 속도 편해지고 가벼워진다고 하구요. 사실 저는 차보다는 커피나 음료수를 더 조아하는 편이고 여우티가 가격도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구입을 망설였는데 카페인 과다섭취때문인지 저녁에 잠을 잘 못자겠더라구요. 친구한테 한팩 받아서 먹어보았는데 괜찮은 것 같아서 한번 티트리트 여우티 팥호박차를 구입해보았습니다. 

 

여우티 팥호박티 맛 

 둥굴레차랑 보리차 섞은 듯한 고소한 맛이에요. 팥과 호박 중 굳이 고르라면 호박 중에서도 말린 호박의 맛이 더 강하게 나는 것 같고, 제가 생각하기에는 보리차의 상위 호환 버전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려내는 방법

500mL~1L 뜨거운 물에 1포씩 넣고 충분히 우려내서 마시는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저는 더울때 종종 얼음 넣고 시원하게 마시기도 했는데 찬물에도 잘 우려나는 편이라 좋았어요. 그래도 찬물보다는 따뜻하게 먹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요즘처럼 쌀쌀한 계절에는 따듯하게 마시는게 더 몸에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물 1/3병에 여우티 먼저 우려내고 찬물을 넣어주면 진한 보리차 색이 나오더라구요. 색이 진해질수록 맛이 고소하고 맛있어져서 귀찮지만 색이 진하게 될 때까지 우려나오길 기다렸다가 마셨어요. 양이 정말 작다고 느껴졌었는데 막상 물에 우려내보니까 티백 하나로도 잘 우러나오기 때문에 생각보다 양이 적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티트리트 여우티

신장건강과 이뇨작용

팥은 오래전부터 신장 질환에 쓰여온 약재이기도 한데,팥과 호박을 달여서 만든 차라서 이뇨작용으로 몸속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어요. 사포닌이 함유되어있어 이뇨작용을 하고, 붓기를 빼주고 혈압상승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고 해요. 그리고 늙은 호박은 붓기 완화에 도움이 되는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륨 등 공급워으로 이뇨작용과 해독작용에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다이어트 하는 사람들이나 산후 붓기제거하려는 목적으로 산모들이 많이 마신다고 합니다.

 

 

수분섭취에 도움

저는 물을 많이 마시기 힘들어하는 편이라서 여우티가 많이 도움이 되었어요. 물에서 고소하고 달콤한 양이 느껴져서 좋았고, 따뜻하게 마시니까 더 마시기 편하더라구요. 맹물은 마시기 힘들었는데 늙은 호박에서 주는 단맛과 팥의 고소함이 더해져서 여우티는 맹물과 다르게 술술 잘 넘어갔어요. 그래서 공복에 여우티를 넉넉하게 마시면 화장실을 잘 갈 수 있어서 좀더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여우티 덕분인건지 아침 공복에 500밀리 정도 수분을 섭취하니까 화장실을 잘 갈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앞으로도 꾸준히 마셔보려구요.

 

가격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처음 구입할때 고민하다가 카페인을 줄여보자고 생각해서 구입했는데 가격만 괜찮으면 계속 재구해하고 싶어요. 할인기간에 사면 좀 괜찮을 듯 해요. 보리차나 둥굴레차를 즐겨 마시는데 상위호환 버전으로 조금 더 주고 구입해보고 싶은 생각이 있는 분들이라면 구입하고 후회는 안하실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