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비피다 바이옴 앰플 토너 한달 사용후기
날이 점점 추워지고 환절기라 그런지 세안하고 피부가 자꾸 건조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보습력 좋으면서 가성비도 좋은 닦아내는 토너 (일면 닦토)를 찾아보다가 마녀공장 앰플토너가 짐승용량에 가성비도 괜찮은 것 같아서 구입했어요. 마녀공장 제품은 처음 사용해보았는데 찾아보니 예전에 메이크업 쿠션으로 인기를 끌면서 유명해졌다 하더라구요. 색조뿐 아니라 기초도 괜찮다고 해서 한달정도 사용해보니 닦토로 사용하기에 괜찮은 제품이었어요.
유해성분 없는 순한 토너
마녀공장은 화해앱(화장품 성분분석 어플)에서도 성분이 순한걸로 유명하더라구요. 화해앱 들어가서 보니까 평점도 높고 평도 괜찮더라구요. 피부 트러블이 자주 생기거나 예민한 피부인분들이 마녀공장 기초라인 제품을 많이 사용한다고 해요. 저는 트러블이 자주 나는 피부는 아니지만 독한제품을 쓰면 금방 얼굴이 건조해져서 순한 제품을 선호하는데, 대부분 순한 제품들은 가격대가 좀 높더라구요. 그런데 마녀공장은 가격도 괜찮은데다가 용량도 넉넉한 편이라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어요. 프로바이오틱스는 일반적으로 먹는걸로 생각하는데, 요즘에는 피부에 바르기도 한다고 해요. 건강을 위해서 유산균을 매일 챙겨서 먹는 것처럼 얼굴에 매일 발라주는 거죠. 프로바이오틱스가 피부장벽 강화를 돕는다고 하는데 앰플이 들어있음에도 가격대가 괜찮은 편이에요. 향도 무색무향이라 향에 민감한 분들도 편하게 새용가능한 제품이구요. 예전에 프로폴리스 성분이 들어간 토너를 사용했던 적이 있는데 프로폴리스 특유의 향 때문에 좀 힘들더라구요. 이 제품은 무향이라 마음놓고 사용할 수 있어요.
닦토, 수분팩, 미스트로 활용할 수 있는 토너
깔끔한 물 제형이라 닦토에 아주 적합해서 화장솜에 넉넉하게 묻혀서 사용하고 있어요. 물같은 제형이라 영향 없는 스킨이 아닐까 싶었는데 사용해보고 나면 수분을 꽉 채워주는 느낌이 들어요. 보통 앰플이 들어간 토너라고 하면 가격대가 살짝 있는 편인데, 앰플 토너가 이정도 가격이에 수분감 넉넉한 정도라서 부담없이 괜찮은 것 같아요. 수분팩으로 사용할때는 냉 장고에 미리 토너를 넣어두고 화장솜에 듬뿍 적혀주기만 하면 수분팩 완성이에요. 화장솜은 3겹으로 5겹으로 아주 얇을수록 스킨을 적게 먹으니 참고하세요. 이렇게 3~5분 동안 올려두면 피부가 정말 촉촉해져요. 스킨팩은 5분이 넘어가면 오히려 건조해지는 것 같아서 짧은 시간동안 이렇게 스킨팩을 한 뒤에 파운데이션을 발라주면 보통때와는 달라요. 화장이 훨씬 잘먹고 유지도 오래되어서 특별한 날에는 항상 화장 전에 스킨팩을 해주는 편이에요. 미스트로 쓸때는 공병에 넣고 건조할때 수시로 뿌려주면 보습효과에도 좋아요.
대용량 제품
저는 500ml 제품을 구입했는데, 닦토랑 수분팩 미스트로 모두 활용하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어서 큰 용량이 필요했어요. 다양하게 사용하는데도 넉넉한 편이라 정말 가성비 좋은 제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용기는 갈색 플라스틱 용기에 담아져서 오는데 빛으로 인한 변질을 방지할 수 있어서 갈색 용기로 되어있어서 좋더라구요. 통은 페트병처럼 양쪽 누르면 쭉 나오는 형태라서 사용하기 어렵지도 않고 좋아요.